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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 로그

산데르소니아, 꽃집에서 너만 보이더라.

꽃 이름: 산데르소니아

구매일 : 2021-04-03
가격 : 한대에 2만원

꽃 자주 구입하시나요, 저는 생일이나 기념일처럼 특별한 날만 사는게 꽃이라고 생각했었어요. 참 촌스럽죠? ㅎㅎ

소중한 사람에게 선물을 주는 용도였죠. 

코로나로 집에만 오래 있다보니, 한송이의 꽃이 집안 분위기도 바꿔주고 제 기분도 어느새 좋게 만든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. 

지나가는 꽃집에서 장미, 튤립 이런 것만 알고 있지만, 아 후리지아도 압니다. 

올 봄엔 산데르소니아가 뙇! 나에게 주는 선물로 ㅎㅎ 가격은 비쌉니다만 푸릇한 입과 노란 꽃이 예쁜 조명같네요.

<출처: Aalto pendant A330S "Golden Bell", brass>

비싼 조명은 사기 부담스럽지만, 그래도 꽃으로 기분전환 해보시는 건 어떠실까용?

물 자주 갈아줘서 오래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