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내님과 대화 중에 갑자기 전구가 나갔습니다.
간만에 점수를 딸 기회가 왔네요
제가 똥손으로 소문은 났지만 전구 교체는 익숙합니다.
자신있게 전구를 빼서, 제품번호를 사진으로 저장하고 사왔습니다.
인터넷으로 주문할까 했지만 바로 사왔죠 자신이 있으니까 ㅎㅎ
두 개를 모두 싸~악 갈고 나서, 전원을 켰는데
이게 왠일인지, 불이 안들어옵니다.
전등을 끝까지 연결을 하지 않았나 싶어서 다시 확인을 했어요.
이런일은 흔하기 때문에 당연히 두번씩 합니다.
그래도 불이 들어오지 않아 관리실에 연락을 해보니 <안정기> 문제라고 하더군요.
해가 진 시간이니 다음 날 오전에 방문하셨습니다.
안정기는 2등용으로 잘못 가져오셔서 1등용으로 다시 가지고 오셨네요.
직접 교체를 하게 된다면 1등용, 2등용 잘 살펴보고 해야 할 거 같습니다.
교체 시간은 20분 정도 걸렸어요.
두개 였고, 선 정리도 하시고 선을 합치는 과정들이 있었습니다.
마지막으로, <소모성 자재 관리비> 부과 서명을 받으시고 가시더군요.
역시 아파트라고 공짜는 아니었습니다.
그 어느때보다 환한 방에서 이 글을 마칩니다!
기사님 고생하셨습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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